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말티푸 배변 훈련 일기 ☁️ 중형에서 대형 배변패드로 바꾸고 실수가 줄었어요

by 뭉게집 2026. 10. 21.

안녕하세요! 오늘은 구루미의 두 번째 이야기를 들고 왔어요. 지난 글에서는 구루미가 우리 집 가족이 된 날과 직장맘으로서 겪은 분리불안 고민을 적었는데요. 이번에는 강아지를 키우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하는 주제, 바로 말티푸 배변 훈련 이야기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구루미는 요즘 배변을 정말 잘하고 있어요. 그런데 그 과정에서 제가 생각지도 못했던 문제가 하나 있었어요. 바로 배변패드 크기였답니다. 오늘은 중형 배변패드에서 대형 배변패드로 바꾸고 달라진 점, 그리고 나중을 위해 미리 알아본 배변판 이야기까지 솔직하게 적어 보려고 합니다.

강아지 배변 실수 때문에 고민 중이시거나, 배변패드와 배변판 사이에서 고민하고 계신 분들께 작은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중형 배변패드
중형 배변패드

이 글에서 다루는 내용

1. 배변 잘하는 구루미, 그래도 가끔은 실수해요
2. 중형 배변패드의 고민, 대형으로 바꾸고 달라진 점
3. 성공률 100%를 목표로, 미리 알아본 배변판

1. 배변 잘하는 구루미, 그래도 가끔은 실수해요

구루미는 우리 집에 온 첫날부터 배변패드에 볼일을 잘 봐서 저를 놀라게 했어요. 그 뒤로도 배변 활동은 정말 잘하고 있습니다. 아직 어린 강아지인데도 패드 위에서 볼일을 보는 모습을 보면 볼 때마다 기특해요.

그래도 아직 어린 강아지라 가끔은 실수를 해요. 지난 글에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둘째 날에는 이불에 실례를 하기도 했고요. 처음에는 실수하는 모습을 보면 "훈련이 덜 됐나?" 하고 걱정부터 했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지켜보니 이상한 점이 하나 있었어요. 구루미는 분명 배변패드 위로 올라가서 볼일을 보려고 하는데, 결과물이 패드 밖으로 새거나 패드 바로 옆에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았던 거예요. 구루미는 나름대로 정확하게 하려고 했는데, 제가 실수로 오해했던 거죠.

실수했을 때 혼내지 않는 이유

배변 실수를 했을 때는 혼내지 않고 조용히 치우고 있습니다. 강아지는 혼나는 이유를 정확히 이해하기 어려워서, 크게 혼나면 배변하는 것 자체를 나쁜 일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보호자 눈을 피해 숨어서 볼일을 보는 습관이 생길 수도 있다고합니다.

또 실수한 자리는 냄새까지 깨끗하게 없애 주는 게 중요하다고 해요. 강아지는 냄새로 배변 장소를 기억하기 때문에, 냄새가 남아 있으면 같은 자리에 다시 실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실수한 자리는 물걸레로 닦는 데서 끝내지 말고, 반려동물용 냄새 제거제로 한 번 더 정리해 주는 게 좋다고 해서 냄새 탈취제도 뿌리고 있답니다.

강아지 배변 실수, 이런 이유일 수도 있어요

구루미의 경우를 겪고 나서 강아지 배변 실수의 원인을 찾아보니, 생각보다 다양한 이유가 있더라고요. 배변패드가 너무 작거나 미끄러워서 생기는 실수, 패드가 잠자리나 밥그릇과 너무 가까워서 생기는 실수, 보호자가 없는 동안 불안해서 생기는 실수 등이 있다고합니다. 패드가 이미 젖어 있으면 그 위에 다시 올라가기 싫어서 옆에 볼일을 보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그래서 실수가 반복된다면 강아지를 탓하기 전에 패드 크기, 위치, 교체 주기를 먼저 점검해 보는 게 좋아요. 다만 갑자기 실수가 늘거나, 소변 색이 평소와 다르거나, 너무 자주 소변을 본다면 건강 문제일 수도 있으니 동물병원에 상담해 보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말티푸 구루미가 쓰는 대형 배변패드
말티푸 구루미가 쓰는 대형 대변패드

2. 중형 배변패드의 고민, 대형으로 바꾸고 달라진 점

중형 배변패드, 자꾸 옆으로 새요

처음에는 구루미가 작은 강아지라서 중형 배변패드면 충분하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중형을 쓸 때는 항상 옆으로 새거나, 아예 패드 바로 옆에 볼일을 보는 일이 반복됐어요.

생각해 보니 강아지는 패드 위에서 빙글빙글 돌면서 자리를 잡잖아요. 몸이 패드 위에 있어도 엉덩이 방향이 조금만 틀어지면 소변이 패드 밖으로 나가기 쉬운 구조였던 거예요. 패드 위에 올라가는 건 잘하는데, 패드가 좁아서 실수처럼 보였던 거죠.

대형 배변패드로 바꾸고 생긴 변화

그래서 큰 대형 배변패드로 바꿔 보았습니다. 결과는 놀라웠어요. 패드가 넓어서 그런지 옆으로 새거나 패드 밖에 실수하는 일이 없어졌어요. 같은 구루미인데 패드 크기 하나 바꿨을 뿐인데 말이입니다.

직접 써보니 소형견이라도 배변패드는 넉넉한 대형으로 쓰는 게 훨씬 좋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강아지에게는 실수할 여지가 줄어들고, 보호자는 패드 밖을 닦는 일이 줄어서 서로 편해요.

물론 아쉬운 점도 있어요. 솔직히 말하면 대형 배변패드는 중형보다 가격이 조금 더 비싸요. 매일 쓰는 소모품이라 처음엔 부담이 되기도 했어요. 그래도 옆으로 새서 바닥을 닦고 패드를 다시 까는 수고가 줄어든 걸 생각하면, 그만한 값어치는 충분히 한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가격이 부담되신다면 대용량 묶음 제품을 비교해 보거나, 아래에서 소개할 중형 두 장 겹쳐 쓰기 방법도 함께 고려해 보세요.

배변패드 고를 때 확인하면 좋은 점

• 크기: 강아지가 돌면서 자리를 잡아도 몸이 넉넉히 들어가는지
• 흡수력: 소변이 금방 흡수되어 발에 묻지 않는지
• 새는 정도: 가장자리로 번지거나 바닥까지 스며들지 않는지
• 고정: 강아지가 밟거나 물어도 쉽게 밀리지 않는지

같은 '중형', '대형'이라도 제품마다 실제 크기가 다르니, 구매 전에 가로세로 크기를 꼭 확인해 보세요.

혹시 대형 배변패드가 집에 없다면, 중형 패드 두 장을 살짝 겹쳐서 넓게 깔아 주는 방법도 있어요. 이때는 패드 사이가 벌어지지 않도록 겹치는 부분을 넉넉하게 두는 게 좋아요. 그리고 패드 크기만큼 중요한 게 교체 타이밍이에요. 강아지는 깨끗한 곳에 볼일을 보고 싶어 하는 경우가 많아서, 젖은 패드는 되도록 빨리 새것으로 바꿔 주는 게 실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요즘은 배변패드도 정말 좋게 나오더라고요. 흡수력이 좋은 제품, 냄새를 잡아주는 제품, 두께가 다양한 제품까지 종류가 많아서 고르는 재미도 있어요. 우리 강아지의 배변 습관에 맞는 제품을 찾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3. 성공률 100%를 목표로, 미리 알아본 배변판

배변패드를 알아보다 보니 배변판도 요즘 정말 잘 나오더라고요. 배변판은 패드를 틀 안에 끼워 쓰는 용품, 물로 행궈내는 배변판, 다양 패드가 밀리지 않게 잡아주고, 강아지가 패드를 물어뜯는 것도 막아 준다고 해요.

그렇다고 당장 배변판으로 바꿀 계획은 없어요. 아직은 가끔 실수가 있으니, 지금은 구루미가 배변패드 성공률 100%를 만드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했어요. 패드에서 완벽하게 성공하는 습관이 자리 잡은 뒤에, 그때 배변판도 천천히 고려해 보려고 해요.

성공률 100%, 어떻게 확인할까

성공률을 정확하게 알려면 간단하게라도 기록해 두는 게 좋다고 해요. 달력이나 휴대폰 메모에 하루 동안 패드에 성공한 횟수와 실수한 횟수를 적어 두면, 며칠만 지나도 흐름이 눈에 보여요. 실수가 주로 어느 시간대에 생기는 지도 알 수 있어서, 그 시간에 더 신경 써 줄 수 있고요. 며칠 연속으로 실수 없이 성공하는 날이 이어진다면, 그때가 배변판으로 넘어가기 좋은 시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배변패드와 배변판, 무엇이 다를까

구분 배변패드만 사용 배변판 사용
장점 처음 시작하기 쉽고, 위치를 바꾸기 편함 패드가 밀리지 않고, 물어뜯기를 막아 줌
단점 패드가 밀리거나 구겨지기 쉬움 처음엔 낯설어할 수 있고, 판을 따로 세척해야 함
추천 시기 배변 훈련 초기 패드 배변이 안정된 뒤

배변판으로 바꾼다면 조심할 점

배변판으로 바꿀 때는 갑자기 환경을 바꾸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해요. 그래서 나중에 바꾸게 된다면 이렇게 해 보고 싶어요. 먼저 지금 쓰는 대형 배변패드를 그대로 배변판에 끼워서, 냄새와 촉감이 익숙한 상태로 시작하려고 해요. 배변판은 지금 패드가 있던 자리에 그대로 두어 장소가 바뀌지 않게 할 생각이에요. 그리고 배변판 위에서 성공하면 바로 칭찬하고 간식을 줘서 좋은 기억을 만들어 주려고 해요.

배변판을 고를 때도 몇 가지를 살펴보려고 해요. 지금 쓰는 대형 배변패드가 딱 맞게 들어가는 크기인지, 바닥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밑면에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되어 있는지, 그리고 매일 씻기 편한 구조인지예요. 패드 크기를 바꾸면서 실수가 줄었던 경험이 있으니, 배변판도 넉넉한 크기로 고를 생각이에요.

배변판은 패드보다 살짝 높이가 있어서, 처음에는 올라가는 걸 어색해할 수도 있대요. 구루미가 낯설어하면 서두르지 않고 다시 패드로 돌아갔다가 천천히 시도해 볼 생각이에요.

구루미 배변 훈련 한눈에 정리

• 현재 상태: 배변은 아주 잘하지만 가끔 실수함
• 중형 배변패드: 자꾸 옆으로 새거나 패드 옆에 볼일을 봄
• 대형 배변패드: 넓어서 새거나 실수하는 일이 없어짐 (가격은 조금 더 비쌈)
• 배변판: 당장 바꿀 계획은 없고, 패드 성공률 100%가 된 뒤에 고려

마무리하며

배변 실수는 강아지가 훈련이 덜 돼서만 생기는 게 아니라는 걸 이번에 배웠어요. 구루미는 처음부터 잘하고 있었고, 바뀌어야 했던 건 배변패드의 크기였어요. 강아지가 실수할 때는 혼내기 전에 환경부터 한 번 살펴보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혹시 소형견이라서 작은 패드를 쓰고 계신데 자꾸 옆으로 샌다면, 대형 배변패드로 한번 바꿔 보시길 추천해요. 생각보다 작은 변화로 큰 차이를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앞으로도 구루미의 일상을 꾸준히 기록해 볼게요. 구루미의 몽글몽글한 성장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블로그를 구독하고 함께 지켜봐 주세요! ☁️🐶

저처럼 배변 훈련으로 고민하시는 분들께 이 기록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개 및 문의 · 개인정보처리방침 · 면책조항

© 2026 zieunarchive